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 출발했다. 장중 21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코스피는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0.20%) 오른 2092.0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3.33포인트(0.64%) 오른 2101.22로 시작했다.
개인은 83억원, 외국인은 9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전체 13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0.89%, 전기·전자가 0.94%씩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품은 0.64%, 보험은 0.69%씩 강세다. 운송장비는 1.33%, 전기가스업은 0.71%씩 떨어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NAVER는 1.81%, 삼성전자는 1.48%씩 강세다. 삼성생명도 1.4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1.40%, 현대모비스는 0.76%씩 하락하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시각 41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5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3.65포인트(0.47%) 오른 778.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7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112억원, 4억원씩 순매도 우위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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