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차질없는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와 '준비기획단'을 발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총괄 지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정상회담 추진위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해 백종천 외교안보정책실장, 이재정 통일부 장관, 송민순 외교통상
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준비기획단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재경부, 통일부, 외교통상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정상회담과 관련된 제반
실무를 기획·집행하게 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