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국 90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GS리테일을 시작으로 이동통신, 금융, 공공 등 주요 산업분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앱카드 고객이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결제하면 GS25의 선불식 충전카드인 팝카드 할인과 GS&POINT과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빅데이터 협력, 제휴카드 공동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걸친 제휴도 추진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에도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를 확대, 현재 7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 진입을 앞두고 빠르게 대응치 않으면 지불결제시장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GS리테일과 같은 업종 대표사업자들과의 제휴를 추진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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