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소 다로 외상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납치문제를 거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일본
송 장관은 이에 대해 6자회담 실무회의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에 앞서 8일 아소 외상을 총리실로 불러 남북 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에 대한 협조를 한국측에 요청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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