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칩스앤미디어와 흥국에프엔비 등 코스닥 상장 예정인 2개 회사가 공모청약에 나선다. 칩스앤미디어는 27~28일, 흥국에프엔비는 29~30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받는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칩스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술 서비스 전문업체다. 반도체 IP는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 일종의 알고리즘을 말한다.
칩스앤미디어는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9300~1만500원) 상단인 1만5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모집금액은 총 68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
흥국에프엔비는 음료 제조업체로 커피·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브랜드나 대형 할인마트·편의점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한다.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할리스에프앤비 등을 거래처로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