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할룰라도 빗겨간 동탄2 분양시장

12호 태풍 할룰라의 북상으로 24~25일 중부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지만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의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 견본주택에 지난 24일 문을 연 이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평면이 전용 53㎡ 단일 면적에 4베이(BAY, 3 Room),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팬트리, 드레스 룸 등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도 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000만원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앞으로의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계약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