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7월 23일(15:4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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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사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칩스앤미디어가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대표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9300~1만500원) 상단인 1만5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68억3000만원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3대 1로 집계됐다.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업체인 칩스앤미디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영상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IP란 설계 전문가의 오랜 설계 경험으로 축적된 지적 재산으로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는 오는 27~28일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다음달 5일 상장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