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기업들의 2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나오면서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8.81p(▼7.15, -0.35%)를 코스닥은 751.04p(▼25.22, -3.25%)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공모청약 예정인 음료 제조업체 흥국에프엔비가 3만9500원(▲1750, +4.6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28일 수요예측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3750원(▲250, +1.06%)으로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8만2500원(▲5000, +2.82%)으로 반등했으나,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5천원(▼1000, -2.78%)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8만7500원(▼37500, -4.05%)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4만3천원(▲5500, +14.67%)으로 사흘 연속 급등했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3만7500원(▲2500, +7.14%)으로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며 강세로 마감했다.
또한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31만원(▲5000, +1.64%)으로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며,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가 1만9천원(▲500, +2.70%)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14만9500원(▲2000, +1.36%)으로 상승 전환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16만5천원(▲24000, +17.02%)으로 급 반등 했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과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1만4750원(▲250, +1.72%), 3400원(▲100, +3.03%)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3백80만원(▼100000, -2.56%)으로 밀려났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와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각각 1만원(▼500, -4.76%), 7750원(▼350, -4.32%)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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