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주주총회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해 전날 주식매수청구권 아래까지 밀렸던 삼성물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500원(0.88%)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17일 제일모직과의 합병 주주총회 이후 전날까지 8거래일 중 7거래일 동안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전날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인 5만7234원을 밑도는 5만7000원선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가는 다시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을 웃돌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