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난’이 불거진 롯데그룹의 제과·쇼핑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9시 4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1만5500원(6.77%) 오른 2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롯데제과는 12만8000원(6.77%) 오른 202만원에 거래 중이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하지만 아직 경영권 분쟁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관측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롯데케미칼 (2.78%), 롯데푸드(1.44%)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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