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에 따르면 4주차 주간수익률 기준 1위는 35.80%, 2위는 14.98%, 3위는 11.19%다. 3주차 주간수익률 수상자들이 모두 중국 종목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4주차 수익률 상위권에는 미국과 중국이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주간수익률 1위 수상자는 ‘Exelixis Inc’<미국(바이오), EXEL>, ‘SandRidge Energy Inc’<미국(천연가스&원유 탐사 생산업체), SD> 종목 등을 담아 30% 넘는 수익을 냈다. 2위는 중국석유화학<중국(후강퉁, 통합석유)>, 중국위성<중국(후강퉁, 인공위성 개발제조)>, 북경용우소프트웨어<중국(후강퉁,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했다. 3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정주우통버스<중국(후강퉁, 버스 제조판매)>, 귀주모태주<중국(후강퉁, 주류 제조판매)> 등을 담았다.
누적수익률 상위자는 대부분 미국의 유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수익률 1위 투자자의 수익률은 81.59%로, 유가 레버리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과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Oil ETN’에 투자했다.
2위, 3위, 5위 역시 유가 레버리지 ETF 투자를 통해 4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4위는 ‘Proshares Ultra VIX Short-Term Futures’를 매매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7주에 거쳐 진행된다.
대회는 외화자산 기준 1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 까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센터 및 모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최영남 NH투자증권 상품총괄 대표는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실전투자대회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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