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3만가구 입주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고양삼송 A18블록 국민임대 아파트 189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31개 단지 총 2만9607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입주는 상반기 2만666가구보다 43% 늘었다. LH 입주 물량은 상·하반기 총 5만273가구로 올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23만9550가구의 약 21%를 차지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만5808가구, 지방 1만3799가구 등이며 특히 서울삼전 행복주택이 오는 10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하남미사지구 5190가구, 고양삼송 1890가구, 화성동탄2신도시 2147가구 등 대규모 신도시 입주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