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유류출하시설 공사 수주현장 위치도 [자료제공 = 현대건설] |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계약금액의 40%에 달하는 6억 달러(한화 약 7001억원) 규모의 해상공사를 수행한다. SK건설과 사이펨(Saipem)은 각각 30%에 달하는 4억5000만 달러(한화 약 5250억원) 규모의 해저공사와 플랜트설비공사를 맡는다.
쿠웨이트 아주르 신규 정유 공장 공사는 단일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하루 생산량 61만5000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5개의 패키지로 분할 발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해상유류출하시설 공사는 정유 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 제품을 해상으로 출하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해저 파이프라인 및 이에 연결되는 출하부두 건설 공사로 구분된다. 공사 현장은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쿠웨이트 수·전력개발의 중심지인 아주르 (Al-
조인트 벤처 관계자는 “금번 공사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예정인 쿠웨이트 지역 내 후속공사는 물론 중동지역 타 국가에서의 유사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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