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1시4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7.83%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19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전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6614억원으로 4.1% 줄었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데이터 소요가 큰 동영상을 소비하게 하는 전략으로 ARPU(가입자평균매출)가 지속 향상될 것”이라며 “IPTV가입자도 3분기 18만명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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