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정부와 미군 연합군이 한국인 인질 구출작전과 탈레반 관계자 체포 등 강경 대응을 준비했으나 한국정부의 만류로 실행되지 않았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미라주딘 파탄 가즈니 주지사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거듭 반대 입장을 표명해 작전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가즈니주 카라바흐 지역의 압둘라힘 고속도로 치안담당자도 군사작전을 감행하려 했으나 한국정부가 이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