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전철 연장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기흥공장내 230㎡ 규모의 외국계 백신회사 임대건물의 철거문제가 마침내 타결됐습니다.
용인시는 외국계 백신회사인 B사가 사용하던 녹십자 공장내 임대건물을 B사가 다음달 15일까지 비워주기로 했다며, 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전철 연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000년부터 녹십자로 부터 10년 계약으로 임대받아 창고로 사용해온 B사는 전철 시행사측이 철거를 위해 창고 이전을 요구했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분당선 연장 사업이 이르면 2010년말이나 2011년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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