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씨 "도곡동 땅은 내 재산"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의 맏형인 이상은씨는 서울 도곡동 땅과 다스는 평생 키워온 내 재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검찰이 서울 도곡동 땅의 이씨 지분은 제 3자의 차명 재산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씨는 또 나이가 들어 모든 것을 관리할 수가 없어 오랜 동업자인 김재정씨에게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관리해 달라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씨는 검찰이 한차례 조사만 한 뒤 제3자 소유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당혹감을 느꼈다며 추가 조사를 하더라도 충분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