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립대에도 미인가 해외 대학의 졸업장을 갖고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속칭 '학력세탁'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학들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려대학교는 미국 퍼시픽웨스턴대 경영학과를 나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모 금융회사 회장 A씨를 조사하기 위해 대학원 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퍼시픽웨스
이밖에 한양대도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수여한 기업인 B씨에 대해 조사에 나서고 있어 학력 부풀리기 파문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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