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수 서울증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서울증권 관계자는 강 사장이 유창수 부회장에게 사임 의사를 전달했으며, 공식적인 사임은 모레(17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강 사장이 지난 4월 유진그룹이 서울증권 경영권을 넘겨받을 당시 사임의사를 밝혔지만 유
강 사장은 지난 1999년 2월 미국계 소로스펀드가 서울증권을 인수할 당시,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그 해 5월부터 지금까지 8년간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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