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DGB캐피탈 신임 대표에 이재영 전 우리파이낸셜 전무(54)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영 대표는 이달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연합캐피탈 영업본부장 및 GE캐피탈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전무 등 캐피털 업계에서 임원 8년, 여신전문업에서 25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경영인이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기존 자산에 대한 안정성을 제고하고 오토금융, 개인금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탁월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