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제2차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의 우선 목표는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단계의 시한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신고와 불능화 등 비핵화 2단계 조치의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해 1
17일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비핵화 실무회의에 참석차 출국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이어 북한이 언제까지 불능화 등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나온다면 진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불능화의 방법론까지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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