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부대에 병력과 중장비 동원령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7일 이후 집중호우로 홍수피해가 극심한 평안
남도와 황해도 등의 일부 군부대에 동원령을 선포하고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소식통은 이어 군이 동원령을 선포할 정도로 홍수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 같다며,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일 이후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3만채 이상의 가옥이 붕괴되고 6만 3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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