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LS·ELB 3종 출시

키움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ELB와 ELS 등 금융투자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76회 ELB’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 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하여 최대 11%(연 7.33%)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이다.
‘키움 제549회 ELS‘는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22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ELS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이다. 추구수익률은 연 13%이며, 낙인은 55%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9%(연 수익률 13%)로 상환된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