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형 연립주택을 보유 시세의 최대 95%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상품 ‘SBI온라인주택대출’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상담, 심사, 등기, 기표, 송금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http://www.sbiapt.com) 또는 전화(1566-8648)로 실행돼 대출 절차가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등기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금리는 최저 연 4.11%부터이며 대출한도는 가계대출이 100만~6억원, 사업대출은 100만~10억원까지다.
신청대상은 급여소득자, 사업자로 만20세 이상 내국인이며 KB시세에서 조회되는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형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화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금리인하 등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라며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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