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사흘째 동반 하락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미증시가 안정세를 보이긴 했지만 우리증시는 오늘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낙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이 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하락한 16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업종만 4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 뿐 건설과 철강금속, 운수장비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SK에너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6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운송, 컴퓨터서비스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 부품과 섬유의류, 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데이타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NHN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동서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태웅, 키움증권, 주성엔지니어링등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EBSI는 최대주주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다 낙폭을 줄이고 있고, 디브이에스코리아는 유상증자 발표 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니드테크롤러지스도 공급 계약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