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고 2000선을 겨우 지키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3.17p(▼7.06, -0.35%)를 코스닥은 746.34p(▼5.15, -0.69%)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7일 상장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600원(▲100, +0.49%)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7000원(▲2000, +5.71%)으로 이틀연속 강세로 마감했으나,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쇼셜 및 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각각 17만5000원(▼5000, -2.78%), 9만5500원(▼500, -0.52%)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4만5000원(▼40000, -4.06%)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5500원(▲300, +5.77%)으로 사흘 연속 급등세를 나타냈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4만원(▲500, +1.27%)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2만2500원(▼500, -2.17%)으로 조정 받았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11만7500원(▲2500, +2.1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6만5000원(▲5000, +1.92%)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도 9만4000원(▲750, +0.80%)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다.
그 밖에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7750원(▼500, -6.06%)으로 급락세가 이어졌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도 7750원(▼550, -6.6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반도체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3300원(▲150, +4.76%)으로 상승했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와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1만250원(▲250, +2.50%), 4100원(▲100, +2.50%)으로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