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10일 롯데손해보험은 2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실적은 나아져 매출액은 3.6%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1%, 64.5% 급증했다.
에이블씨엔씨 실적 역시 개선됐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지난 1분기와 비교해 모두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101억원으로 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GKL 2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매출액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고 당기순이익(185억원)은 99.2% 급증했다. 하림은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