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전문업체 유지인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41억9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90억원, 36억6700만원으로 각각 112%, 2644% 늘었다.
유지인트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둔화 속에서도 국내외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잇달아 메탈케이싱을 채택하면서 소형 머시닝센터(MCT)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핵심 부품 내재화와 자체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