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진은 광복부터 현재까지 국토 변화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역사적 자료 가치가 높다. 1946년 허허벌판이던 평택항은 최근 사진에서는 서해대교가 완공되고 주변 지역까지 계획 정비된 모습을 확
지리정보원 관계자는 "45년 광복 이후부터 54년 한국전쟁 직후까지의 '해방 이후 항공사진'은 당시 우리 국토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영상자료"라며 "아날로그 필름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던 항공사진을 특수 스캐너 등을 이용해 디지털로 복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