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뱅의 새음반과 관련된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빅뱅의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남준 동부증권 연구원은 17일 “빅뱅 콘서트와 앨범, 음원 수익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4% 늘어난 453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소속 가수들이 1분기 일본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직접적인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 빅뱅의 일본 돔투어 콘서트, 위너의 일본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매출은 개선 될 것이라는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어 “YG PLUS 등 자회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은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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