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이용현황’에 따르면 2분기 중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은 40조462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7%(2조8904억원) 증가해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는 7725만건으로 0.4%(31만건) 늘었다. 이중 단순 조회가 7025만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자금이체가 700만건, 대출신청이 1886건으로 나머지를 차지했다.
특히 대출신청은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에 따른 신청절차 간소화와 일부 은행의 대출한도 증액에 기인해 전 분기 대비 이용건수(1886건)는 13.6%(226건), 이용금액(484억원)은 38.8%(135억원) 각각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은 19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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