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바자회 ‘희망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희망 마켓에서는 밀레와 엠리밋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 등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자사 브랜드와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이월 의류 및 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지난 4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번 바자회는 밀레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하는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2013년,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목표로 설립된 밀레 문화사업단은
특히 밀레 문화사업단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네팔에 16개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휴먼스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에 있어 지진 사태 후 네팔 현지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