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차기 정권으로 연기 요구

한나라당은 오는 10월초로 연기된 남북정상회담을 차기 정권으로 연기할 것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입장은 가능하면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차기 정권에서 정상회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최악의 경우 대선 이후 당선된 대통령과 협의하에 남북정상회담을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