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신용등급이 ‘BBB+’로 하향 조정된 대한항공이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찍었다.
1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250원(3.65%) 내린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대한항공 회사채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대한항공의 주가도 지난 17일 2.76%, 18일 2.84%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장 초반 3만2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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