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되고 있는 중국상거래의 새로운 돌파구로 코스닥기업 포티스가 중국내 임직원대상 사내 복지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스가 추진하는 이른바 B2E (Business to Employment)는 중국에 수출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B2C (Business to Consumer) 와 같이 직접 도매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중국내 기업들의 사내 임직원 복지몰에 중간 유통상 없이 싼가격과 고마진에 많은 수량을 한번에 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티스 관계자는 "이 모델은 기존의 B2B 나 B2C 모델과는 전혀 충돌하지 않는 폐쇄형이 특징이며 기업들의 재고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불루오션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나라 기업사내 복지몰이 어느정도 보편화 된것과 달리 중국은 아직도 초기 단계이며 보급률이 약 5% 미만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티스는 중국 B2E사업을 위해 약 450개의 중국내 기업들을 회원으로 가지고 있는 GWC(만리장성클럽)과 제휴한바 있으며 중국내 전문 전자상거래 컨설팅 업체와 마지막 조율 중이다.
이 관계자는 "곧 중국내 진출한 한국대기업을 통해 첫
포티스는 우선 중국내 거주하는 한국 기업들 상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중국 현지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