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한 공무원이 어학시험 성적 등을 변조해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서울시가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정기 인사에서 5급 기술직 사무관으로 승진한 A씨가
토익성적과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시 감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토익시험 성적표를 770점으로 변조했으며, 또 자신의 아들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에 자신의 이름을 써 넣어 인사과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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