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빈 앤 티 리프’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21년간의 중국 사업 운영 노하우와 유통 네트워크에 ‘커피빈’ 이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결합으로 콘텐츠 제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차 종주국에서 세계 최대 커피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커피 시장을 공략하여 패션에 이어 유통과 식음료 사업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커피빈과 이랜드의 중국 사업권 체결식 성사 배경은 거대 커피 소비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미국 커피 빈과 식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국 이랜드의 사업 목표와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커피시장은 카테고리가 세분화되는 등 본격적으로 도약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중국 현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
한편, 이랜드는 지난 6일 중국 백성그룹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유통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중국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몰을 설립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