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갈매지구 마지막 민영 주택인 갈매역 아이파크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84㎡A 타입 거실. <사진 제공〓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830가구), 84B㎡(111가구), 84C㎡(111가구), 84D㎡(85가구), 84E㎡(54가구), 84T㎡(테라스하우스형 2가구), 110㎡(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돼 대부분 중형이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7호선 환승역(상봉역)이 세 정거장 거리다. 강북 도심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환승역(청량리역)도 여섯 정거장 거리다.
인근에 6호선(신내역)과 8호선(별내역) 연장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46번 국도 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신내IC 등 도로망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그린벨트 해제로 조성된 택지지구라 쾌적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발코니 확장 전 84㎡형이 3억8000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별내신도시 내 이마트와 홈플러스(예정) 등과 망우역 주변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서고 단지 가까이에 250여 명 규모 어린이집도 세워질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도보 통학권이다.
단지는 남향에 판상형 위주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독립적으로 분리 배치했고 보행자와 차량 분리 설계로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엄태윤 분양소장은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데다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 희소성까지 부각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내는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고, 견복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28일 개관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