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 전용 84㎡A 타입 거실 전경. [사진 제공〓한국토지신탁] |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606-3 일대에 공급되는 주거복합형시설 '부원역 그린코아 더 센텀'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84~167㎡ 아파트 390가구와 전용면적 19~38㎡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고 부산 건설업체인 삼정이 시공을 맡았다. 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5월 설립된 이래 부동산투자신탁,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 등 다양한 부동산금융 상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지난 3월 대주주 변경 이후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하며 종합부동산 금융회사로 발돋움 중이다.
이 아파트는 입지가 장점이다.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과 단지 상가가 다리로 연결된다. 김해국제공항까지 차로 30분 거리인 데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까지도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김해 중심 간선도로인 김해대로와 동김해IC 남해고속도로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시에는 대형 쇼핑몰·집합상가 등 상업시설이 별로 없는데 '그린코아 더 센텀' 사업지는 롯데마트·아이스퀘어몰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인접한 데다 신세계백화점과도 가깝다"며 "김해 도심지에 경전철과 직접 연결되는 빈 땅은 김해시청 주차장 용지와 그린코아 더 센텀 사업지뿐이라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는 전용 84㎡A 타입은 현관 왼쪽과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복도에 넓은 수납공간을 넣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관 왼쪽에 마련된 수납공간은 성인 여성 4~5명이 들어갈 만큼 넉넉하다. 거실·안방 벽면에 창문을 각각 2개씩 넣어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를 넣어 여심(女心)을 공략했다.
펜트하우스(전용 135·167㎡)도 총 6가구가
분양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 등을 고려해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