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와 불확실성 지속으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장초 18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열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177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포인트 하락한 17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유통,건설,운수창고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증권업등 대분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등 대부분의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고,SK에너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미캐피탈이 우리금융지주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0% 이상 올랐고, 보루네오는 거성산업 컨소시엄으로 매각이 완료 됐다는 소식으로 5%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포인트 내린 750포인트를 기록하며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
바이오랜드는 SKC로부터 투자 받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2% 올랐고, 젠트로가 임플란트 등 의료기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7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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