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로 나흘 연속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으나, 여전히 외국인들의 매도는 이어졌다. 코스피는 1,937.67p(▲29.67, +1.56%)를 코스닥은 687.96p(▲14.25, +2.12%)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8거래일째 내림세가 지속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19만5000원(▲11000, +5.98%), 3만8500원(▲1750, +4.76%)으로 코스닥 심사 승인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3만1750원(▲250, +0.79%)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4만2250원(▼2250, -5.06%)으로 약세 마감을 이어갔으며,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5650원(▼600, -2.29%)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1만1150원(▲300, +2.76%)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9만6500원(▲2500, +2.66%)으로 상승 전환했으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강스템바이오텍이 각각 3만1500원(▼1000, -3.08%), 1만7750원(▼600, -3.27%)으로 동반 하락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11만2500원(▼1000, -0.88%)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9만1500원(▼1500, -1.61%)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8100원(▼150, -1.82%)으로 사흘 만에 다시 내렸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5550원(▲350, +6.73%)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1500원(▲500, +4.5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300원(▲50, +0.31%)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했다.
하지만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3만원(▼5000, -0.60%)으로 약세 흐름이 계속됐고, LG계열 IT 서비스 업체 LGCNS가 3만1500원(▼250, -0.79%)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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