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에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 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지난 20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10명과 공동주택 관리앱 전문업체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에 도입하는 스마트공지시스템 사업자에는 이웃닷컴과 에이지스마트 2개 업체로 시범운영 후 우수한 업체를 내년도 주 사업자로 선정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개포1·2차 우성 △개포5~7단지 △가람 △대치삼성 △대림아크로빌 △대치동부센트레빌 △상아2차 △진흥 등 10개 단지이며 올 연말까지 시범으로 진행한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지역 내 270개 단지 12만여 가구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