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선진국 투자 ELS 등 6종 모집

↑ [사진=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선진국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상품 6개를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4회’는 일본지수(NIKKEI225)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나대투증권 ELS 5785회’는 미국지수(S&P500)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연 7.20%를 추구하며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다. 원금손실구간(녹인·Knock-In)은 60%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1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노녹인형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5782회’와 ‘하나대투증권 ELS 5783회’는 모두 EuroSTOXX5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각 연 7.30%와 연 7.20%를 수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위험회피형 투자자를 위해서 코스피200지수에 투자해 1년 6개월간 원금의 101.5%(연1.0%)를 보장하는 ‘하나대투증권 ELB 394회’도 모집한다.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대 7.5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각 국가별 변동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라인업을 구성했다”면서 “특히 ELB 394회의 경우 안정형 투자자가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 연1.0%를 보장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각 상품마다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