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온라인·해외면세점 사업 확대와 HDC신라 면세점 본격 성장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최근 온라인 면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영업을 시작한 창이공항 적자가 축소
이어 “지난 7월 10일 사업자로 선정된 HDC 신라 면세점은 내년 초 영업을 시작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 메르스로 인한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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