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에 전용면적 21~33㎡형 오피스텔 960실(일반분양)과 호텔, 업무·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면적별로 스튜디오·원룸·테라스형 등 평면 구성이 다양하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은 1만2000여 기업체가 들어와 26만 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서울 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 일대 G-Valley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인 독산동을 배후로 들어선다. 광명역세권은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과 광명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2017년 완공)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GIDC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8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배후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일 단지로 조성되는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연면적 약 70만㎡규모에 총 4400여 가구와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롯데캐슬 골드파크’ 부지 내에 들어선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인근에서 오는 9월 문을 연다. (02)86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