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전자결제사업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온라인몰 결제대행(PG)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전날 대비 5.73% 주가가 올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조원의 매출 중 2200억원이 PG사업 부문에서 발생했고,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인 이니시스를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전자결제서비스 매출이 연평균 22.8%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코스트코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실적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핀테크와 간편결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간편결제 시
유진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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