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두산은 전일 대비 4000원(3.96%)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두산타워)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두고 다른 층을 활용할 계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의 면세 사업 선정 가능성 여부 논의하기는 이르지만 동대문 두타는 ‘관광 인프라 및 주변 환경요소’ 측면에서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면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자체사업 실적은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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