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계룡·금호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에 짓는 ‘더 하이스트(THE HIGHEST)’의 모델하우스를 4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2-1생활권 P3구역 3개 블록에 나누어 공급된다. L3블록은 57~59㎡ 319가구, L4블록은 57~120㎡ 765가구, M7블록은 84~124㎡ 333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 기준).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한 세종시 2-1생활권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과도 인접해있다. 단지는 세종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BRT를 이용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교를 포함해 보육시설 1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1생활권은 행복청이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이 단지는 ‘도시 속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컨셉트로 잡았다. 단지 내 테마공원, 생태보행로 등의 조경 공간 특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개의 디자인 타워를 중심으로 외관 디자인도 일반 단지와 차별화했다.
단지는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타입에 알파룸, 넓은 주방공간 및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타입 별 상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101㎡C타입에는 다락방이, 전용107㎡G 타입에는 지하 스튜디오가 있다.
청약은 오는 8일 이전기관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일반특별공급접수 및 특별공급당첨자발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평균 분양가는 3.3㎡당 892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L3, L4블록이 2018년 2월, M7블록은 2018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