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리홈쿠첸에서 분할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한 첫날 급등하고 있다. 반면 기존 리홈쿠첸이 전환한 지주사 부방은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쿠첸은 시초가 3만3000원 대비 3350원(11.06%) 3만63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부방은 시초가 8450원 대비 1560원(18.46%) 내린 6890원을 기록하며 정반대의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리홈쿠첸은 지주회사 전환을
쿠첸은 리홈쿠첸의 매출 70%를 담당하던 리빙사업부를 분할해 신설한 회사로 이동건 리홈쿠첸 회장의 장남인 이대희 대표가 이끌고 있다. 부방은 기존 리홈쿠첸이 전환한 지주회사로 유통·전자부품사업 부문을 맡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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