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4일 일본 GYXIS와 2017년부터 7년간 1650억원 규모의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0% 규모다.
일본 GYXIS는 연간 400만톤 이상의 LPG를 취급하는 일본의 주요 수입업체다.
KSS해운은 GYXIS와 운송계약에 투입하기 위한 8만4000cbm LPG 1척의 신규시설투자도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약 90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49.2%에 해당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이달부터
회사 관계자는 “2018년에는 연 매출 20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5~10년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용선 사업 강화에 따라 상반기 실적을 상회하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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